KBS '개그콘서트'가 지난 2월 이후 가장 높은 시청률을 기록하며 일요일 예능 1위를 차지했다.
27일 시청률 조사기관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개그콘서트' 26일 방송이 23%를 기록, 지난 2월 19일 23.3%를 기록한 이후 가장 높은 시청률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지난 7월 29일 20%를 돌파한 이후 5주 연속 20%대의 시청률을 기록하고 있다.
동시간대 방송됐던 SBS 주말극 '신사의 품격'이 종영 이후 후속작들이 힘을 못쓰는 상황에서 '개그콘서트'가 가장 큰 수혜를 입고 있는 것.

한편, 이날 KBS '해피선데이'는 15.5%, SBS '일요일이 좋다'는 14.2%, MBC '나는 가수다2'는 4.6%, '승부의 신'은 3.9%를 각각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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