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창립 57주년을 맞은 면도기 업체 도루코가 주방용품 신규 브랜드를 출시하고 여심잡기에 나선다.
도루코는 주방용 칼가위, 냄비, 프라이팬은 물론 다양한 종류의 주방기기를 총망라한 토털 주방용품 브랜드 ‘마이셰프’를 새롭게 론칭한다고 27일 발표했다.
‘즐거운 주방(Joyful Kitchen)’이라는 브랜드 슬로건을 표방한 마이셰프는 6중날 면도기를 개발하는데 핵심이 되었던 도루코의 첨단 제조기술을 활용해 도루코의 주방용 칼은 물론, 다양한 종류의 주방기구를 다수 포함할 계획이다. 회사측은 올해 말까지 주방용 칼과 가위, 프라이팬 등 다양한 신제품을 제품군별로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뿐만 아니라 브랜드 커뮤니티인 ‘오 마이셰프 인 마이키친’을 개설하고 컬러푸드 테라피, 팔도 맛집 여행, 신효섭 셰프의 요리에세이와 같은 유용한 정보를 제공한다. 더불어 살림 노하우 전수, 마이 스윗 레시피 등의 코너를 통해 소비자와의 소통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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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루코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