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해' 한효주, 현대판 '미인도'..우아한 자태
OSEN 김경주 기자
발행 2012.08.27 10: 50

배우 한효주가 현대판 '미인도'를 연상시키는, 한 점의 수묵화 같은 화보를 공개해 눈길을 끌고 있다.
한효주는 최근 한 패션매거진과의 화보 촬영에 참석, 아름답고 애수를 자아내는 중전의 모습을 하이패션으로 재해석해 주위의 시선을 모았다.
영화 '광해:왕이 된 남자'에서 웃음을 잃은 슬픈 중전으로 분한 한효주는 이번 화보 촬영에서 전통 한복에 벨벳 소재 드레스, 모피 코트 등을 매치해 영화 속 중전과는 또 다른 모습을 표현했다.

촬영 이후 진행된 인터뷰에서 한효주는 영화 '반창꼬' 크랭크업을 앞두고 "작품으로 나를 본 사람들은 내 밝은 모습을 주로 기억하실 것 같다. 하지만 이번 작품 속의 나는 조금 다른 모습일 거다. 아니어도"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광해'는 오는 9월 개봉 예정이다.
trio88@osen.co.kr
'보그 코리아' 제공.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