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유도회, 송대남-김재범 등에 포상금 3억 여원
OSEN 이균재 기자
발행 2012.08.27 15: 41

대한유도회가 2012 런던올림픽 유도 메달리스트와 코칭스태프에게 총 3억1천700만원의 포상금을 지급한다.
유도회는 27일 "금메달을 따낸 송대남(남양주시청)과 김재범(한국마사회)에게 각각 1억원을 지급하고, 동메달리스트인 조준호(한국마사회)에게 2천만원의 포상금을 주기로 했다"고 밝혔다.
김재범은 런던올림픽 남자 81㎏급에서 송대남은 남자 90㎏급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고, 조준호는 남자 66㎏급에서 판정 번복의 어려움을 딛고 동메달을 따냈다.

한편 유도회는 정훈 남자대표팀 감독에게는 4천만원, 코치 2명에게는 각각 2천만원씩의 포상금을 주고, 메달을 따지 못한 여자 대표팀 코칭스태프에게는 총 600만원(감독 300만원, 코치진 300만원), 메달리스트 외 11명의 선수에게는 각각 100만원씩의 격려금을 주기로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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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대남-김재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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