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돌밴드 FT아일랜드 멤버 이홍기가 케이블채널 엠넷 ‘엠카운트다운’ MC직을 토니와 바통터치 한다.
‘엠카’ 연출자 정유진PD는 “‘엠카’가 개편을 맞아 오는 30일부터 이홍기를 새 MC로 함께 한다”고 27일 밝혔다.
제작진은 “이홍기는 가수로서 넓은 활동 지평을 갖고 있는 것은 물론 수려한 말솜씨, 위트 넘치는 표현력 등 탁월한 MC 자질을 갖추고 있다”며 “특히 일본어에 능통하고 해외에서도 인지도가 높아 글로벌 음악 차트쇼 ‘엠카’에 가장 잘 어울려 MC로 선정했다”고 발탁 이유를 설명했다.

한편, 이홍기에 앞서 ‘엠카’를 진행했던 토니는 지난 23일 방송에서 하차 사실을 밝히며 아쉬움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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