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세연, 보호본능 오목단 어디로? 당찬 '도도녀' 화보
OSEN 김경민 기자
발행 2012.08.27 16: 04

배우 진세연이 여린 소녀 이미지를 벗고 성숙한 여성미를 풍기는 모습이 담긴 화보를 공개했다. 
진세연은 최근 공개된 매거진 CECI 화보를 통해 과감하고 도발적인 매력을 품은 반전 매력을 펼쳤다.
공개된 화보 속 진세연은 그간 보여줬던 단아한 이미지보다는 짙은 눈화장과 당찬 표정 연기로 팜므파탈 매력을 내뿜었고, 한편 '숨기고 싶은 비밀을 간직한 고뇌하는 여인' 콘셉트를 표현하며 묘한 분위기를 풍겼다.

그는 KBS 2TV 수목드라마 '각시탈'에서 오목단 역을 맡아 강한 독립군의 딸이자 보호 본능을 일으키는 이미지로 열연을 펼치고 있지만, 화보에서는 이러한 이미지와 180도 다른 분위기여서 눈길을 끈다.  
  
진세연의 소속사 관계자는 "이번 화보를 통해 기존의 이미지와는 다른 모습을 선보이고자 했다. 생각보다 호응이 폭발적이어서 놀랐다"고 전하며 "앞으로 드라마를 통해 더욱 성숙한 연기력으로 시청자들을 찾아뵙겠다"고 밝혔다.
한편 진세연은 SBS 주말드라마 '다섯손가락'에 홍다미 역으로 캐스팅돼 첫 촬영을 마쳤다.
jumping@osen.co.kr
CECI 제공.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