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우드 유명배우 제니퍼 애니스톤이 드디어 엄마가 된다.
지난 27일(현지시간) 영국 연예매체 쇼비즈스파이는 "제니퍼 애니스톤의 엄마 낸시가 자신이 곧 할머니가 될 것이라고 말하며 제니퍼 애니스톤의 임신 사실을 알렸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한 측근은 "낸시가 제니퍼와 저스틴 서룩스의 약혼 사실 발표 직후, 몇몇 가족과 친구들에게 제니퍼의 임신 사실을 알렸다"라며 "그리고 제니퍼와 저스틴은 멕시코에서 조만간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라고도 했다"고 밝혔다.

또 "제니퍼는 그녀의 엄마 낸시의 건강이 악화되고 있는 것을 알기에 자신의 결혼과 임신의 행복감을 엄마와 함께 나누고 싶어한다"면서 "낸시는 자신의 친구들에게 '자녀들이 부모에게 줄 수 있는 가장 큰 선물은 손자, 손녀인 것 같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한편 제니퍼 애니스톤과 저스틴 서룩스는 제니퍼가 가장 좋아하는 휴양지인 멕시코의 한 해변에서 올해 안에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며 결혼식은 소수의 지인만 초대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제니퍼 애니스톤은 전남편 브래드 피트와의 사이에 자녀를 두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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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바운티 헌터' 스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