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드라이트', 8월 넷째 주 개봉 외화 중 1위! '재관람 열풍'
OSEN 김나연 기자
발행 2012.08.28 09: 03

21세기 첨단 과학으로도 풀지 못한 미스터리, 심령술을 과학적 시선으로 파헤쳐 나가는 과정을 그린 '레드라이트'가 8월 넷째 주 개봉 외화 중 1위를 달리고 있는 가운데, 네티즌들 사이에서는 '레드라이트' 2차 관람 열풍이 불고 있다.
다수의 관객들은 SNS를 통해 "아싸 내일 '레드라이트' 또 보러간다. 극장에서 내릴 때까지 줄줄이 소시지마냥 겁나 봐주지"(cuzimmabethere), "'레드라이트' ★★★★★ 한 번은 주욱 보고 두 번째는 장면 하나 하나 이해하려 하면서 보고. 처음 봤을 때랑 같은 느낌으로 재밌게 봤어요!"(yukie_host), "다음 주 오전 중 가장 한산한 시간에 '레드라이트' 한 번 더 보러 가야지, 랄라!"(RaisonDetreis42)와 같은 반응을 보이며 '레드라이트' 재관람 욕구를 드러내 눈길을 끈다.
뿐만 아니라 관객들은 '레드라이트'에 대한 호평도 쏟아내고 있다. 관객들은 "'레드라이트' 기대 안 하고 봤다가 건진 수작"(lv0gun9), "'레드라이트' 꼭 봐라 진짜"(limmmmmn), "결론은 '레드라이트' 보세요. 보라고. 보세요. 봐요, 제발"(wldbstldbs), "'레드라이트' 기대 안하고 갔는데 킬리언 머피 멋있어서 정말 좋았어요"(MEWattack), "반전을 맞추려고 하지 않고 몰입 되는대로 따라가다 보면 배우들의 연기도 시나리오도 소름 돋을 정도로 근사한 영화"(babykiss21) 등의 반응을 보이며 열광하고 있는 것.

한편 '제2의 M. 나이트 샤말란'이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는 스릴러 계의 천재 로드리고 코르테스 감독이 연출력이 돋보이는 영화 '레드라이트'는 심령술과 과학의 대결이라는 이색적인 소재와 함께 헐리우드 실력파 배우, 로버트 드 니로, 킬리언 머피, 시고니 위버, 그리고 새롭게 떠오르는 신예 엘리자베스 올슨이 만난 웰메이드 스릴러다. 지난 23일 개봉해 상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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