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쟁이들', 태풍 볼라벤에도 끄떡없다..제작보고회 강행
OSEN 김나연 기자
발행 2012.08.28 09: 34

초대형 태풍 볼라벤의 북상으로 각종 연예계 행사와 야외 촬영이 미뤄지거나 취소되고 있는 가운데, 영화 '점쟁이들'의 제작보고회는 일정대로 진행된다.
'점쟁이들' 측은 "예정대로 28일 오전 11시 서울 종로구 부암동에 위치한 AW 컨벤션 센터에서 제작보고회를 개최한다"라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그룹 노라조의 축하공연으로 시작되며 김수로, 강예원, 이제훈, 곽도원 등 주연배우들이 전원 참석해 Q&A 시간을 가지고 떡케이크 커팅식, 리본 커팅식을 하는 등 '점집 개업식' 콘셉트로 진행될 예정이다.

'점쟁이들'은 전대미문의 미스터리 사건을 해결하기 위해 전국 팔도에서 엄선된 초인적인 능력의 소유자들이 모인다는 내용의 작품. SBS '신사의 품격'으로 '대박'을 터뜨린 김수로와 '파수꾼', '건축학개론'으로 단숨에 충무로 대세배우로 떠오른 이제훈, SBS '유령'에서 '미친소'로 열연하며 사랑 받은 곽도원 등이 최고의 초능력자로 등장, 코믹함의 진수를 선보일 예정이다. 오는 9월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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