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규리, 태풍 대비..신문지 대신 그림을? '수준급 솜씨'
OSEN 김경민 기자
발행 2012.08.28 10: 39

배우 김규리가 수준급의 그림 솜씨를 공개했다.
김규리는 지난 27일 자신의 트위터에 "겁쟁이라 하셔도 할 수 없어요. 작년 태풍 왔을 때.. 내 방 창문 깨지는 줄 알았거든요. 신문지가 없으니 아쉬운데로 공부하다 그린. 하지만 어차피 버릴 파지로라도"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상) 속에는 김규리가 태풍에 대비하기 위해 창문에 젖은 종이를 붙여놓은 모습이 담겨있다. 보통 젖은 신문지를 붙여 놓는 것으로 알려졌으나, 김규리는 그림을 연습한 종이를 붙여 놓은 모습이다. 글 내용을 통해 파지라고 밝혔으나, 종이에는 수준급의 그림이 그려져 있어 눈길을 끌었다.

사진을 본 네티즌은 "저게 파지라니..그림이 아깝다", "그림 정말 잘 그린다. 종종 공부하면서 그리나보구나", "신문지 대신이라니! 작품이!"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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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규리 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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