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랑 사또 전’ 속 신민아 메이크업 따라잡기
OSEN 최준범 기자
발행 2012.08.28 11: 51

최근 인기 상승 중인 MBC ‘아랑 사또 전’에서 처녀 귀신 역을 맡은 신민아. 귀신답지 않게 청초한 피부 표현과 생기 발랄한 신민아의 메이크업이 주목 받고 있다.
아랑 사또 전에서 신민아 메이크업을 담당하고 있는 메이크업 아티스트 최시노 실장은 “극중 캐릭터를 살리기 위해 최대한 자연스러워 보이면서도 신비로워 보이는 콘셉트를 시도했다. 매트하고 투명한 피부 표현에 집중하고, 펜슬 아이라이너로 눈매를 또렷하게 만들면서 눈꼬리 부분은 최대한 자연스럽게 마무리하고, 입술은 생기 있고 자연스럽게 연출 하는 것이 포인트”라고 설명했다.
먼저 투명하고 보송보송한 피부 표현을 위해 수정이 간편한 파운데이션으로 틈틈히 수정 메이크업을 해 피부가 밀리거나 뭉치는 것을 최소화 한다. 또한 밝고 생기 넘치는 볼 연출을 위해 피치 컬러의 블러셔를 평소보다 조금 더 많은 양으로 동그랗게 터치 한다.

자연스러운 눈썹 연출을 위한 비법은 본인 눈썹에 가장 가까운 2가지 컬러를 믹스해 음영을 주는 정도로 채워 넣듯이 마무리하면 된다. 아울러 생기 넘치는 입술은 채도가 낮은 레드 컬러를 소량만 사용하여 입술 중앙 부분부터 그러데이션을 주고 파우더로 입술의 유분기를 살짝 눌러 번들거리는 느낌을 잡아주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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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아랑 사또 전'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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