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백지영이 스타일리스트 채한석의 재능 기부 프로젝트에 뮤즈로 자청해 아름다운 화보를 탄생시켰다.
백지영은 최근 공개된 매거진 아레나 옴므플러스 화보를 통해 파격적인 노출 없이도 섹시하고 지적인 이미지의 매력을 발산했다.
이번 화보를 포함한 국내 공인, 남녀 톱모델, 패션 피플 등 총 48명의 화보가 10월 전시회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고, 바자회도 연다. 모든 수익금의 50%는 눈이 안 보이는 사람들을 돕는 데 쓰일 예정이다. 함께 작업한 모델, 포토그래퍼, 헤어, 메이크업 아티스트 모두 재능 기부에 참여한 것.

채한석은 백지영에 대해 "친동생 이상의 우정을 가진 가족 같은 사이지만, 팬으로서 그녀의 목소리를 들을 때면 마음이 설레고 녹아내린다"라며 "백지영은 노래할 때 가장 아름답고 섹시한 나의 뮤즈다"라고 친분을 과시했다.
한편 백지영의 화보는 '아레나 옴므 플로스' 9월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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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레나옴므플러스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