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인' 말근육녀 "33사이즈 몸매 싫어 운동시작"
OSEN 임영진 기자
발행 2012.08.28 15: 23

tvN '화성인 X파일'에 출연한 말근육녀 신현아 씨가 33사이즈 몸매에서 벗어나기 위해 운동을 시작, 현재 55사이즈 체형을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27일 자정 방송된 '화성인 X파일'에서는 역대 몸매종결 화성인을 총결산해 방영했다. 6위를 차지한 신현아 씨는 "하루에 20시간 이상 운동을 한다"며 탄탄한 초콜릿빛 복근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헬스는 물론 각종 야외 운동에도 열심인 신현아 씨는 "미국 어학연수 중 폴피트니스를 알게 됐다. 다른 운동도 하지만 폴을 이용한 운동이 제 몸매의 비결이다"고 설명했다.

그는 "운동을 시작하기 전 입었던 옷이 33사이즈였다"며 "사람들이 저를 보면 말랐다고 하는데 부러워서 하는 말이 아니라 왜 저러냐는 듯한 의미로 느껴져서 고민이 많았다. 지금은 55사이즈 옷을 입는다"고 말했다.
"제가 받은 가장 큰 선물이 운동이다"는 신현아 씨는 "운동이 저에게 두 번째 인생을 알려줬고 운동을 통해서 어떻게 행복해지는지도 배웠다. 앞으로 행복할 수 있는 방법도 알려줄 것이라고 믿는다"며 강한 애정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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