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유준상이 KBS 2TV 주말드라마 ‘넝쿨째 굴러온 당신’(이하 넝굴당) 출연료를 몽땅 날릴 뻔 했던 사연을 털어놨다.
유준상은 최근 케이블채널 SBS E! ‘TV 컬투쇼’에 출연해 지난 14일 개봉한 영화 ‘알투비: 리턴 투 베이스’ 비하인드 스토리를 전했다.
이날 유준상은 “영화 촬영 때 전투기에 탑승했는데 공중회전에 속이 안 좋았지만 천 이백 억대가 넘는 전투기 값에 참을 수밖에 없었다”고 밝혔다.

이에 DJ 컬투는 “한 순간의 실수로 버튼 하나라도 망가졌으면 드라마 출연료가 날아갈 뻔 했네요”라고 유준상을 위로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유준상은 몸소 ‘판타스틱’ CF 댄스를 선보이고 함께 과거 정신적 스트레스로 죽을 고비를 겪었던 에피소드도 전했다. 방송은 오는 29일 오전 9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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