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준호-김원효, 전현무 후임 '사총사' MC 발탁
OSEN 윤가이 기자
발행 2012.08.28 17: 15

개그맨 김준호, 김원효가 KBS 2TV '퀴즈쇼 사총사'의 새로운 MC로 발탁됐다.
지난 1년 반 동안 '퀴즈쇼 사총사' 진행을 맡아온 전현무 아나운서의 하차로 김준호, 김원효가 그 빈자리를 채우게 된 것.
1996년 SBS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한 김준호는 ‘씁쓸한 인생’, ‘꺾기도’와 ‘감수성’ 등으로 인기 몰이를 하며 '개그콘서트'의 터줏대감으로 자리매김했다. 또 개그 뿐 아니라 드라마 '뉴하트', '에어시티' 등에 출연, 연기에도 도전했다. 최근에는 '해피투게더'와 '해피선데이-남자의 자격'에도 합류해 ‘예능 대세’를 인증하며 ‘만능 엔터테이너’의 모습을 가감 없이 보여주고 있다.

그런가 하면 2005년 KBS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해 '개그콘서트'의 코너 ‘비상대책위원회’에서 “안~돼~~”라는 유행어로 큰 인기를 끌었던 김원효는 '해피투게더'에서 ‘G4'멤버로도 활약 중이다. 이제는 생애 처음으로 지상파 MC자리까지 섭렵하며 고공행진 중인 김원효의 귀추가 주목된다.
두 사람의 MC 호흡은 오는 9월 9일 오전 8시 10분 KBS 2TV '퀴즈쇼 사총사'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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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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