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쉬튼 커쳐, 데미 무어에게 '이혼 구걸' 왜?
OSEN 최나영 기자
발행 2012.08.28 17: 27

할리우드 스타 애쉬튼 커쳐가 데미 무어에게 간절히 이혼을 사정하고 있다고 '쇼비즈스파이'가 전했다.
커쳐의 측근은 "커쳐가 밀라 쿠니스와의 관계가 깊어짐에 따라 아직은 법적 아내인 무어에게 이혼에 합의해달라고 간절히 요청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측근은 "커쳐는 항상 데미 무어가 먼저 이혼에 합의할 것을 바래왔고, 무어의 감정을 알기에 강요하지 않아 왔는데 지금은 상황이 바뀌었다. 무어에게 전화로 이혼에 합의해 줄 것을 열렬히 요구하고 있다. 쿠니스가 아직 법적으로 유부남인 커쳐에 불만을 갖고 있기 때문"이라고 귀띔했다.

"하지만 무어가 쉽게 합의해 줄 것 같지는 않다"라고 덧붙였다.
데미무어와 애쉬튼 커처는 할리우드의 대표 연상연하커플로 16세의 나이 차를 극복하고 7년 간 결혼 생활을 유지했지만 커처의 외도 문제 등으로 지난 해 11월 헤어졌다. 무어는 커처와 결별한 후 이산화 질소 흡입으로 의식 불명에 빠지는 등 위태로운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이후 커처는 지난 4월 쿠니스와의 열애설에 휩싸였다. 인기 시트콤 '70년대 쇼(70’s show)'에 함께 출연한 것을 인연으로 절친이 된 두 사람은 최근 연인 관계로 발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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