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예능프로그램 '강심장'에 출연한 모델 한혜진이 자신의 과거 룸메이트가 현재 할리우드 배우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라는 사실을 밝혔다.
한혜진은 28일 오후 방송된 '강심장'에서 "23살에 뉴욕에 갔다"며 "당시 18살 친구가 시카고에서 왔는데 그 친구에게 처음 워킹을 알려주고 같이 장도 보고 음식도 나눠 먹고 친해졌다"고 말했다.
이어 "그 친구가 빅토리아 시크릿 패션쇼라는 미국 전역에 라이브로 방송되는 유명 패션쇼의 모델이 됐다"며 "에린 헤더튼으로 현재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와 사귄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방송에는 한혜진을 비롯해 미스코리아 김유미, 현미, 임호, 홍석천, 모델 한혜진, 민호, 설리, 이현우, 김지원, 광희, 형식 등이 출연해 입담 대결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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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심장' 방송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