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월화드라마 ‘골든타임’이 경쟁작의 맹추격 속에서 5주 연속 동시간대 1위를 수성했다.
29일 시청률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지난 28일 방송된 ‘골든타임’ 15회는 전국 기준 14.3%를 기록, 지난 27일 방송된 14회(13.3%)보다 1.1%포인트 상승했다.
동시간대 방송된 ‘신의’가 12.2%를 기록하면서 2.1%포인트 차이로 바짝 추격한 가운데 ‘골든타임’은 지난 달 24일 방송된 6회 이후 5주 연속 월화드라마 1위를 차지했다. '골든타임'은 경쟁작이었던 SBS '추적자'의 종영 이후 줄곧 월화드라마 1위를 달리고 있다.

이날 ‘골든타임’은 중증 외상환자이자 천사 자장면 배달부인 박원국 환자가 드디어 의식을 찾는 내용이 그려져 감동을 선사했다.
한편 이날 동시간대 방송된 KBS 2TV ‘해운대 연인들’은 9.8%로 지상파 3사 드라마 3위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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