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야구를 팟캐스트로 스마트하게 즐기는 방법
OSEN 이대호 기자
발행 2012.08.29 09: 40

이젠 어디서든 야구를 즐길 수 있는 세상이 됐다. 몇 년전부터 4개구장 모든 경기가 케이블 방송을 통해 전파를 타기 시작했고 지상파 DMB, 포털 사이트에서도 모든 경기를 고화질로 즐길 수 있게 됐다.
그러면서 야구경기 뿐만 아니라 야구와 관련된 방송들도 함께 인기를 끌고 있다. 특히 TV 프로그램을 통해 보고 들을 수 없었던 야구장 뒷이야기까지 모두 들려주는 팟캐스트 방송은 롯데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킨다. 지난해 사회적인 현상으로까지 떠오른 '나는 꼼수다'와 같이 '거인사생'은 이제 롯데 팬들 사이에선 매주 챙겨야 할 프로그램으로 자리 잡았다.
올 5월 첫 방송을 한 '거인사생'은 '거인들의 사생활을 낱낱이 보여주겠다'는 의미에서 붙은 이름이다. 부산 MBC 최효석 해설위원을 비롯해 매주 4명이 출연하는 이 프로그램은 현재 15회까지 방송됐고 아이튠즈 팟캐스트 스포츠부문 1위를 고수하고 있다. 이미 넓은 팬 층을 보유한 '거인사생'은 야구계의 '나는 꼼수다'라고 할 만하다.

매주 월요일 방송되는 '거인사생'은 롯데와 관련된 이슈, 경기분석, 여기에 선수들의 육성 인터뷰가 더해진다. 해설을 위해 경기가 있는 날이면 매일 사직구장을 찾는 최 위원은 화제의 선수들과 인터뷰를 하고, 이 내용이 고스란히 방송을 통해 팬들에게 전해진다. 여기에 코치나 전력분석원 등 롯데 구단의 다양한 목소리도 들을 수 있고, 전화 인터뷰를 통해 2군에서 뛰고 있는 선수들도 출연한다.
아이폰·아이패드 사용자는 팟캐스트를 통해 지난 방송을 모두 들을 수 있으며 안드로이드폰 사용자는 마켓에서 'PodDroid'를 설치한 뒤 '거인사생'을 검색하면 마찬가지로 청취가 가능하다.
여기에 팟캐스트 방송 '롯데야 롯데야'는 '거인사생'에 이어 스포츠부문 2위를 기록하고 있다. 매주 화요일 유튜브, 부산일보 홈페이지에 업데이트 되는데 한 가지 주제를 놓고 토론 형식으로 문제점을 지적하고 분석한다. 출연자들이 진지한 분위기로 롯데에 대해 심도 깊은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을 영상을 통해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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