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쾌남과 옥구슬’이라는 팀명으로 슈퍼위크에 진출한 케이블채널 엠넷 ‘슈퍼스타K4’(이하 슈스케4) 참가자 앨리스가 지난 2008년 음반을 발표한 가수 출신이라는 사실이 알려졌다.
앨리스는 ‘슈스케4’ 첫 방송에서 백지영의 ‘그 여자’ 가이드 보컬로 유명세를 탄 참가자. 이날 앨리스는 심사위원으로 참여한 백지영 앞에서 ‘그 여자’를 부르기도 했다.
방송 이후 SNS 등을 통해 앨리스가 가이드 보컬 외에도 신소희라는 이름으로 음반 발매 경력이 있다는 반응이 이어졌다. 이에 대해 ‘슈스케4’ 측은 29일 OSEN에 “앨리스와 신소희는 동일인물이 맞다. 방송 이후 많은 사람들로부터 이야기를 들었는데 실력파 가수였다고 하더라”고 전했다.
이어 “예선 당시에는 앨리스의 음반발매 경력에 대해서 알지 못했다. 방송 이후 알게 된 사항”이라며 “‘슈스케4’ 참여에는 문제가 없다”고 말했다.
앨리스는 지난 2008년 싱글음반 ‘그랬단 말이야’로 데뷔했다. 이 음반에는 가수 이승철, 홍경민, 윤도현, 휘성 등 유명 가수들이 피처링에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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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넷 ‘슈퍼스타K4’ 화면 캡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