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수로가 SBS 드라마 '신사의 품격'(이하 신품) 출연 이후 개런티가 높아졌다는 말에 대해 해명했다.
김수로는 지난 28일 오후 자신의 트위터에 "'신품' 때문에 개런티 높아졌다는 기사만 수십개 헉. 그렇게 물어보길래 가볍게 웃자구 그렇다구 말한 건데 쩝쩝! 앞으로 말조심을 더욱 해야겠다! 아무튼 기분 별로네용. 하지만 긍정의 힘으로 팟쎄"라는 글을 올렸다.
김수로는 지난 28일 영화 '점쟁이들' 제작보고회에서 "'신품' 이후 출연료가 오르지 않았느냐"는 질문을 받고 "드라마 이후 차기작 제의도 많이 들어오고 개런티가 높아졌다"고 말한 바 있다.

한편 '점쟁이들'은 전대미문의 미스터리 사건을 해결하기 위해 전국 팔도에서 엄선된 초인적인 능력의 소유자들이 모인다는 내용의 작품. '신사의 품격'으로 '대박'을 터뜨린 김수로와 '파수꾼', '건축학개론'으로 단숨에 충무로 대세배우로 떠오른 이제훈, SBS '유령'에서 '미친소'로 열연하며 사랑 받은 곽도원 등이 최고의 초능력자로 등장, 코믹함의 진수를 선보일 예정이다. 오는 10월초 개봉 예정.
nayoun@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