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오전 동대문 메가박스에서 진행된 영화 '피에타' 베니스 출국 기자회견에서 이정진이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제 69회 베니스국제영화제가 29일 오후(현지시간) 개막하는 가운데, 올해는 김기덕 감독의 '피에타'가 공식경쟁부문에 진출해 어느 때보다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김기덕 감독의 18번째 영화이자 '비몽' 이후 3년만에 정식으로 내놓은 복귀작 '피에타'는 채무자들의 돈을 뜯어내며 살아가는 잔인한 남자 강도(이정진)가 어느날 갑자기 찾아온 엄마라는 여자(조민수)를 만나 겪게 되는 혼란과 점차 드러나는 충격적인 진실을 다룬 작품으로 이정진, 조민수가 주연을 맡았다.

2004년 '빈 집'으로 감독상을 수상했던 김기덕 감독이 8년만에 다시 영광을 안을 수 있을 지 주목된다. '피에타'는 베니스영화제에서 오는 9월 4일 오후 첫 상영될 예정이다. /youngrae@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