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간판 버라이어티 '무한도전'의 김태호 PD가 신용카드 모양의 초콜릿을 보며 달콤함을 만끽했다.
김태호는 지난 28일 오후 자신의 트위터에 "하루 종일 태풍 때문에 불안한 마음... 신용카드 보며 달콤한 적은 처음!"이라며 "초콜릿입니다! 아까워서 하루에 두 번만 긁을 예정이었는데, 벌써 한도초과"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첫 번째 사진에서는 신용카드가 15개 들어있는 것처럼 보이는 상자를 확인할 수 있다. 하지만 이는 곧 신용카드 디자인과 똑같은 포장지의 초콜릿으로 드러나 반전을 선사한다. 포장지를 개봉하자 카드 로고가 새겨진 초콜릿이 나타나 네티즌들에게 유쾌한 허탈감을 안기는 것.

사진을 접한 네티즌들은 "신용카드 상자 보고 놀랐는데 초콜릿이었다니 반전이다", "한도초과 할만하다", "계속 긁다가는 파산할 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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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호 트위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