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유미 "김태희-고소영보다 예쁘진 않지만.."
OSEN 김경주 기자
발행 2012.08.29 15: 19

배우 정유미가 김태희, 고소영보다 예쁘진 않다며 자신의 외모에 대해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정유미는 최근 한 패션매거진과의 인터뷰에서 "김태희, 고소영 선배처럼 예쁜 외모는 아니다"라고 말했다.
그는 자신의 외모에 대해 "김태희, 고소영 선배처럼 예쁜 외모는 아니지만 평범해 보이지 않으려고 애쓰는 것 같다"며 "평범한 역할을 평범하지 않게 연기했다"고 밝혔다.

이어 "tvN 드라마 '로맨스가 필요해 2012'처럼 분량이 많은 작품은 처음이었으며 유독 연일촬영이 많았던 탓인지 아쉽고 섭섭한 마음보다는 그냥 '끝났네!' 하고 말았다"며 담담한 소감을 전했다.
또 정유미는 과거의 작품들을 보면 다소 무거운 분위기의 배역을 많이 연기한 반면, 귀엽고 사랑스러운 이번 '로맨스가 필요해 2012'의 '주열매' 캐릭터에 대해서는 "신기하고 재미있었다"고 평했다.
더불어 인터뷰와 함께 진행된 화보 촬영에서 정유미는 발랄하고 상큼한 색감의 원피스와 니트, 액세서리 등을 매치해 사랑스러운 매력을 한껏 발산했다.
촬영 관계자는 "진지한 모습의 천상 배우 이미지인줄 알았는데, 화보 작업을 함께하며 '로맨스가 필요해 2012' 주열매를 실제로 만난 듯 정유미의 귀엽고 사랑스런 모습을 발견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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