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시진 감독, "오재영, 얼마나 재활 매달리느냐 중요"
OSEN 이상학 기자
발행 2012.08.29 18: 17

"얼마나 재활에 매달리느냐가 중요하다".
넥센 김시진 감독이 팔꿈치 인대접합수술을 받은 좌완 투수 오재영(27)에게 재활에 강한 의지를 갖기를 주문했다. 김시진 감독은 29일 대전 한화전을 앞두고 지난 23일 팔꿈치 수술 받은 오재영에 대해 "어제(28일) 퇴원한 것으로 안다. 지금 당장은 어렵겠지만 앞으로 얼마나 재활에 매달리느냐가 중요하다. 10개월 정도 걸릴텐데 잘 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오재영은 지난 23일 서울 김진섭정형외과에서 '토미존 서저리'라고 불리는 팔꿈치 인대접합수술을 받았다. 오재영은 최소 1년 간의 재활기간을 거쳐 내년 시즌 후반쯤 복귀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지난 2004년 현대 시절 입단한 오재영은 그해 10승9패 평균자책점 3.99로 신인왕을 받았다. 2008년 제대 후 넥센에서 희소한 좌완 불펜으로 제 몫을 다했다. 그러나 올해는 26경기에서 1승3패4홀드1세이브 평균자책점 5.19로 비교적 부진하며 지난 6일 1군에서 제외됐다.
한편, 손가락 부상을 당한 외야수 장기영은 당분간 경기 출장이 쉽지 않을 전망. 그는 지난 26일 목동 SK전에서 주루 플레이 도중 왼쪽 검지손가락을 다쳤다. 병원에 후송돼 5바늘을 꿰맨 상태.
김시진 감독은 "오늘·내일 출장은 어려울 듯하다. 장갑을 껴도 무리가 갈 수 있기 때문에 상태를 봐야 한다"며 "어차피 9월1일부터 확대 엔트리가 시작되기 때문에 엔트리에서는 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장기영은 올해 넥센의 1~2번 테이블세터로 90경기에서 타율 2할6푼 7홈런 31타점 24도루를 기록중이다. 이날 넥센은 1번 서건창과 2번 김민성으로 테이블세터를 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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