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성환이 훌륭한 투구를 했다".
삼성이 29일 군산 KIA전에서 윤성환의 6⅓이닝 무실점 호투와 박석민의 22호 솔로홈런을 앞세워 4-0으로 승리하고 4연승을 질주했다. 삼성은 선두를 독주하는 팀 답게 이날 투수, 공격, 수비에서 모두 집중력 있는 경기를 펼쳤다.
경기후 류중일 삼성 감독은 "선발 윤성환이 아주 훌륭한 투구를 했다. 선수들의 집중력이 좋아진 것 같다"고 말했다.

선동렬 KIA 감독은 "수비와 타선이 부진했다"고 짧게 경기를 평가했다.
30일 경기 선발투수는 삼성 장원삼, KIA 김진우가 나선다.
sunny@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