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그대' 민호, 다이빙대에서 떨어진 설리에 '인공 호흡'
OSEN 황미현 기자
발행 2012.08.29 23: 05

민호가 누군가의 장난으로 다이빙대에서 밀려 물에 떨어진 설리를 구해 인공호흡했다.
29일 오후 9시 55분 방송된 SBS '아름다운 그대에게'에서는 구재희(설리 분)이 학교 학생들에 의한 괴롭힘에 수영장 다이빙대에서 떨어지는 수모를 당하는 모습이 담겼다.
재희는 누군가로부터 강태준(민호 분)을 사칭한 문자를 받고 교내 다이빙대로 향한다. 재희는 다이빙대에 남겨진 '까불지마'라는 메모를 발견하고 뒤돌아봤지만 누군가에 의해 수영장으로 떨어졌다.

재희가 자신의 부름으로 착각하고 수영장으로 간 것을 눈치 챈 태준은 은결(이현우 분)과 함께 급히 수영장으로 향했고 물에 떠있는 재희를 구해냈다.
정신을 차리지 못하는 재희에게 태준은 인공 호흡을 하며 살려냈고 따뜻한 차를 건네며 다정한 모습을 보였다.
태준은 재희를 구하던 중 물 속에 어머니가 물려준 목걸이를 빠뜨렸고, 이 사실을 안 재희는 다음날 이른 아침 수영장 속에서 목걸이를 찾았지만 헛수고였다.
한편 이날 방송된 '아름다운 그대에게'에는 강태준(민호 분)이 재희의 설득에 운동을 다시 시작하게 되는 모습이 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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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그대에게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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