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김장훈이 최근 가진 독도 횡단에 대해 "한치의 망설임이 없었다. 그냥 수영해서 간 것이다"라고 의연한 모습을 보였다.
29일 오후 11시 15분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는 한국을 위해 큰 일을 해낸 김장훈, 서경덕, 김재범, 조준호가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이날 자리한 김장훈은 MC들에게 "요즘 독도에 관련한 이슈들이 많은데 독도를 향해 횡단하는 것이 고민되진 않았냐"는 질문을 받고 "망설임 없었다. 그냥 우리 땅을 향해 수영해서 간 것이다"라고 말했다.
김장훈은 이어 "독도는 엄연한 우리 땅인데 우리 나라 사람들이 독도는 우리땅이라고 굳이 말할 이유가 없다. 일본의 도발에 대응해 불씨를 크게 할 이유가 없다. 또 우리나라 국민들이 독도에 대해 많은 정보를 알고 있어야 한다"고 피력했다.
함께 자리한 서경덕 교수 역시 "해외에 광고를 낼 때도 독도는 우리땅이라고 하는 것이 아니라 당연히 우리 땅이니, 홍보 차원으로 내고 있다. 아름다운 한국의 땅 독도로 놀러 오라는 메시지를 담는다. 일본의 도발에 응해서는 안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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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 스타 캡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