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드라이트', 킬리언 머피 눈이 어쩜 저래? '여심 홀릭'
OSEN 최나영 기자
발행 2012.08.30 08: 45

지난 23일 개봉한 미스터리 스릴러 '레드라이트'(감독: 로드리고 코르테스)에서 천재 물리학자 톰 버클리로 분해 섬세한 감정 연기를 소화한 킬리언 머피가 대한민국 여심을 흔들고 있다.
킬리언 머피의 창백한 낯빛과 길고 마른 몸매에 냉소적인 마스크는 예민하고 지적인 천재 과학자로서의 매력을 더욱 부각시킨다.
그 중에서도 킬리언 머피의 매력을 가장 극대화 시켜주는 것은 바로 그의 눈빛. '다크 나이트' 시리즈의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과 '베리드', '레드라이트'의 천재 감독 로드리고 코르테스의 마음까지 사로잡은 푸른 눈의 매력은 이미 유명하다. 

로드리고 코르테스 감독은 "킬리언 머피는 오로지 그 푸른 눈 하나만으로 전세계에서 유일하게 공포 영화를 로맨틱 코미디로, 코미디를 스릴러로 바꿀 수 있는 능력을 가진 배우다"라며 킬리언 머피를 극찬한 바 있다. 킬리언 머피가 가지고 있는 새파란 눈의 매력은 '레드라이트'에서도 빛을 발한다.
'레드라이트'는 실제로 여성 관객들의 반응이 뜨거운 것을 알 수 있다. 여성 관객들은 소셜 네트워크 사이트 트위터를 통해 "'레드라이트'를 봤는데, 2시간 가까이 킬리언 머피 얼굴을 볼 수 있어 좋았다", "'레드라이트' 봤다. 킬리언 머피 만세. 진짜 사람 홀리게 하는 마스크", "킬리언 머피는 순수한 청년에서부터 싸이코까지 정말 소화하지 못 하는 게 없다", "굉장히 납득이 가는 필모를 작성해가는 킬리언 머피. 믿고 볼 수 있어서 참 좋다" 등의 반응을 보이며 지지를 보내고 있다. '레드라이트'는 실제로 킬리언 머피가 자신의 매력을 십분 활용한 영화라는 평이다.
한편 '레드라이트'는 심령술과 과학의 대결이라는 이색적인 소재와 함께 헐리우드 실력파 배우, 로버트 드 니로, 킬리언 머피, 시고니 위버, 그리고 새롭게 떠오르는 신예 엘리자베스 올슨이 만난 웰메이드 스릴러로 현재 절찬 상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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