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다양’ 동해표 명품케이크 탄생의 비밀은?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12.08.30 09: 11

‘판다양과 고슴도치’의 동해가 극 중 정성스럽게 만든 명품케이크들의 비밀이 공개됐다.
채널A 주말미니시리즈 ‘판다양과 고슴도치’(극본 한준영, 연출 이민철) 속 수많은 케이크들은 순수 제작진들의 노력으로 탄생한 작품으로 드라마를 보는 재미를 더하고 있다.
‘판다양과 고슴도치’의 모든 케이크들은 실제 기존 프랜차이즈 전문점의 협찬이 아닌 서울 현대 전문학교 교수이자 프랑스 유학파 출신의 베테랑 파티쉐들과 학생들의 끊임없는 아이템 개발 작업과 테스트 과정을 거쳐 만들어진 결과물이다. 일본 등 제과 제빵의 선진국에 수출된 만큼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심혈을 기울인 제작진의 노력이 곳곳에 가득하다.

특히 극 중 국내 최고의 케이크 전문점으로 수많은 케이크들이 나와 시청자들의 눈을 즐겁게 하고 있는 생토노레 또한 기존의 제과점 협찬 공간이 아닌 본래 출판사로 쓰였던 건물을 제작진이 세심한 부분까지 공을 들여 제과점으로 세팅, 그 공간에 배치된 예쁘고 고급스러운 여러 케이크들 또한 한 층 한 층 장인정신으로 탄생한 작품들이다.
매회 여러 사람들의 구슬땀으로 탄생한 예쁜 케이크들은 고승지(동해 분)와 판다양(윤승아 분)이 이뤄 나가는 꿈과 사랑이야기에 달콤함과 설렘을 부여, 케이크 완성 과정을 통해 느껴지는 카타르시스까지 선사하며 드라마의 보는 맛을 더한다.
드라마 관계자는 “일반적으로 등장하는 여러 가지 음식들과는 달리 케이크는 다루기 쉽지 않은 드라마 소품이다. 재료의 특성상 만드는 것부터 운반, 세팅, 보관에 이르기까지 어느 하나 쉽지 않은 작업이지만 높은 완성도를 위해 밤샘작업까지 마다하지 않은 서울 현대 전문학교 교수님과 학생들의 노력 덕분에 드라마가 더욱 빛을 발하고 있다. 앞으로 등장할 케이크들에도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라고 후문을 전했다.
한편 ‘판다양과 고슴도치’는 생토노레 사장 최원일(최진혁 분)과 그의 양아버지이자 생토노레 회장 최재겸(현석 분)의 날선 대립이 본격 시작될 것을 예고했다. 방송은 오는 9월 1일 오후 7시 3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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