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민아, 다크서클·퀭한 눈 ‘팬더아랑 등극’
OSEN 표재민 기자
발행 2012.08.30 09: 56

배우 신민아가 ‘팬더아랑’으로 등극했다.
신민아는 지난 29일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아랑사또전’ 5회에서 광대까지 내려온 다크서클과 퀭한 눈으로 시청자들을 웃게 했다.
처녀귀신 아랑(신민아 분)은 왜 자신이 억울하게 죽었는지 알아내기 위해 옥황상제(유승호 분)를 찾아가 항의했고 잠시 사람이 됐다. 이날 아랑은 사람이 된 후 잠을 못자 ‘팬더아랑’이 됐다.

아랑은 귀엽게 멍한 표정을 지은 후 “사람이 되어 잠을 못자니 이런 부작용이 있군요”라며 깨알 같은 대사로 또 한번 웃음폭탄을 터트렸다.
시청자들은 ‘팬더아랑’으로 변신한 신민아의 모습에 “완전 빵 터졌다”, “여배우가 이래도 되냐”, “완전 대박”이라는 반응을 보였다.
‘아랑사또전’ 관계자는 “신민아가 아랑에 100% 빙의된 듯 정말 천연덕스럽게 연기를 해서 이준기는 물론 촬영 스태프 모두 웃음을 참느라 혼났다”고 촬영 현장을 귀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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