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지훈, 클래식잡지 표지모델 발탁..왜?
OSEN 장창환 기자
발행 2012.08.30 11: 42

SBS 주말특별기획 '다섯 손가락'에서 주지훈이 클래식잡지 표지모델로 화려하게 변신했다.
SBS에 따르면 내달 1일 방송될 '다섯 손가락' 5회분에서 주지훈은 극 중 음악잡지의 표지모델을 장식하면서 국제 작곡콩쿠르에서 대상을 받은 천재 피아니스트이자 천재작곡가라는 점이 부각될 예정이다.
'더 뮤직(THE MUSIC)' 9월호에는 '천재 작곡가 유지호를 만나다'라는 제목으로 주지훈이 잡지의 표지를 장식했다. 피아노를 치는 모습과 더불어 '청출어람은 날 두고 하는 말. 스승을 뛰어넘는 작곡가 되고 싶어요'라는 부제로 세 질문에 대한 인터뷰가 진행됐다.

잡지 안에는 지호가 12살에 어머니 덕분에 피아노를 만나게 된 사연부터 스승인 하윤모 교수와 이어온 끈끈한 인연, 마지막으로 자신에게 가족과 같은 음악에 대한 내용들이 디테일하게 실렸다.
전작 '신사의 품격'에서는 건축가 김도진(장동건 분)이 건축잡지의 표지모델이 되면서 화제가 된 바 있는데 이번에는 피아니스트 유지호가 음악잡지의 표지모델로 되는 독특한 인연이 생기기도 했다.
이에 대해 SBS 드라마 관계자는 "이처럼 드라마 주인공들을 잡지의 표지모델로 등장시킨 데는 극적 현실감을 높이기 위한 설정"이라며 "지난 '신사의 품격' 당시 장동건 씨가 그랬던 것처럼 이번 주지훈 씨 또한 잡지 표지모델이 돼 자신의 매력을 한껏 뽐내게 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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