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욱,'태풍이 와도 입대해야죠'
OSEN 이대선 기자
발행 2012.08.30 14: 02

배우 김동욱이 30일 오후 논산훈련소를 통해 입대했다.
김동욱은 애초 영화 ‘후궁: 제왕의 첩’ 크랭크업 후 입대할 계획이었지만 촬영 당시 교통사고를 당해 재검을 받았고 재검 결과 입대를 연기해야 했다.
서울경찰홍보단(구 호루라기 연극단)에 지원한 김동욱은 지난 9월 의무경찰 합격자 공고에 따르면 예능 부문 특기요원으로 합격했다. 서울경찰홍보단은 경찰 유일의 공연단체로 장애우와 독거노인, 청소년을 위한 위문공연 등을 한다. 배우 류수영과 조승우가 복무한 바 있다.

한편 2004년 영화 ‘순흔’으로 데뷔한 김동욱은 2007년 드라마 ‘커피프린스 1호점’을 통해 일약 스타덤에 올랐다. 이후 ‘민들레 가족’, ‘남자를 믿었네’와 영화 ‘국가대표’, ‘로맨틱 헤븐’, 최근에는 ‘후궁: 제왕의 첩’ 등에 출연했다.
배우 김동욱이 차량에서 내리고 있다. / sunda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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