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수코3' 도전자 최소라, 안티팬에 얼굴 부상
OSEN 이예은 기자
발행 2012.08.30 15: 14

온스타일 ‘도전! 수퍼모델코리아3’(이하 도수코3) 도전자로 연일 좋은 성적을 내고 있는 모델 최소라가 안티팬에게 습격당해 얼굴을 다쳤다.
최소라는 29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아…내 얼굴, 병원에선 흉은 안진다는데…뭔 일이래'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올렸다. 사진 속 최소라의 오른쪽 얼굴은 손톱에 긁힌 듯이 이마부터 뺨까지 이어진 큰 상처가 나 있다.
30일 오전 최소라는 다시 페이스북에 “촬영 때문에 4시에 일어났는데 엄마가 울면서 내 상처를 쓰다듬고 계셨다”며 “다 아셨나보다. 일 안커지길 바랐는데 이미 다 퍼져나갔고 죄송하다”고 밝혔다.  

또 “촬영이라 화장으로 덮어버리긴 했는데 티난다”며 “안티도 관심이라 생각하고 좋게 생각하려 했는데 안티는 안티일 뿐이구나”라고 적었다. 최소라의 이번 부상은 안티팬의 소행인 것으로 알려졌다.
최소라는 '도수코3'에서 1화부터 우승을 차지하며 유명세를 타고 있는 모델로, 다소 튀는 캐릭터로 방송에 등장해 왔다.
yel@osen.co.kr
최소라 페이스북 제공.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