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리가면’ 배우들은 다이어트 중 “캐릭터 몰입↑”
OSEN 임영진 기자
발행 2012.08.30 15: 46

배우 이지훈과 서우가 다이어트에 한창이다.
이지훈과 서우는 30일 오후 서울 장충동 그랜드 앰배서더 서울에서 진행된 tvN 새 일일드라마 ‘유리가면’ 제작 발표회에 참석해 근황을 전했다.
변호사 김선재 역을 맡은 이지훈은 “캐릭터 상 후덕하고 부드러운 모습보다는 날렵하고 엘리트한 이미지를 선보이고 싶었다. 지금 다이어트 중이다”고 말했다. 그는 “열심히 운동하고 저녁은 늦게 안 먹으려고 한다. 아침, 점심 식사만 챙겨먹으니 자연스럽게 살이 빠졌다”고 설명했다.

“데뷔할 때부터 통통한 편이었다”는 서우는 “전작인 ‘내일이 오면’에서 감독님이 다이어트를 강하게 요구하셨다. 그래서 드라마 촬영을 하던 6개월 동안 조금씩 살이 빠졌다”고 밝혔다. 이어 “오늘같이 예뻐 보이고 싶은 날에는 덜 먹으려고 노력한다. 사실 제가 먹는 걸 좋아해서 잘 참지 못하는 편이다. 그래서 관리도 받고 있다”고 솔직한 모습을 보였다.
한편 120부작으로 구성된 ‘유리가면’은 살인자의 딸이라는 숙명으로 인해 가혹한 삶을 살아야 했던 한 여자의 생존과 복수담을 그리는 작품. 서우, 이지훈, 박진우, 김윤서 등이 출연하며 오는 9월 3일 오전 9시 45분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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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영래 기자 youngra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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