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렛미인' 변신녀 박소은, 근황 공개..'아나운서 준비중'
OSEN 김경민 기자
발행 2012.08.30 17: 58

케이블채널 스토리온의 '렛미인(Let 美人) 1'에서 화제를 모았던 여성 출연자들의 근황이 공개됐다.
'렛미인 1' 출연자 박소은, 안경미, 임수진, 최영희는 최근 '렛미인 2' 론칭에 앞서 진행된 '렛미인 2 비기닝' 녹화 현장에서 MC들과 만남을 가졌다.
그들은 방송 출연 이후 달라진 삶을 공개하고, 메이크 오버에 대해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박소은은 메이크 오버를 통한 가장 눈에 띄는 변화로 방송 당시 큰 주목을 받았다. 박소은은 "방송 이후 주위에서 아나운서 외모 같다는 말을 많이 들었다. 사실 아나운서는 나의 어린 시절 꿈이기도 했기에, 주위의 격려가 다시 내 꿈을 찾는데 큰 도움이 됐다. 지금은 아나운서가 되기 위해 준비중"이라며 근황을 전했다.

또 그는 "악성 댓글 때문에 속앓이를 하기도 했다"며 "우리는 단순히 예뻐지고 싶어서가 아니라 평범해지고 싶어서 수술을 받았다. 아픈 사람들은 그에 합당한 치료를 받는데, '렛미인' 출연자들은 마음의 상처를 많이 받은 사람들이기 때문에 그에 합당한 치료 받은 것으로 이해해주셨으면 좋겠다"라고 전하기도 했다.
한편, '렛미인 2'는 오는 9월 13일 오후 11시에 첫 방송될 예정. '렛미인'은 외모 콤플렉스 때문에 고통 받는 여성들의 외적인 변신뿐만 아니라 내면의 치유까지 돕는 프로그램이다. 
jumping@osen.co.kr
CJ E&M 제공.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