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JYJ 멤버 겸 배우 박유천이 '2012 서울 드라마 어워즈' 네티즌 인기상을 거머쥐었다.
박유천은 30일 오후 서울 해오름 국립극장에서 열린 '2012 서울 드라마 어워즈'에서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네티즌 인기상을 수상했다.
지난 7월 10일부터 약 한 달 간 포털사이트 다음과 코리아닷컴을 통해 진행한 네티즌 인기상 투표 결과 독보적인 득표수로 박유천이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박유천은 "작년에 이어서 큰 상을 줘서 감사하다. 투표라는 게 쉽지 않다라는 것을 안다. 한결 같이 응원해줘서 감사하고 앞으로 열심히 활동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네티즌 인기상 수상자로 박유천을 비롯해 중국의 니키우와 타이완의 딩주 왕이 선정됐다.
한편 올해로 7회째인 ‘서울 드라마 어워즈’는 신현준과 한고은의 사회로 진행됐으며 KBS 2TV를 통해 생중계됐다. ‘서울 드라마 어워즈’는 45개국 201편이 출품됐으며, 예심을 거쳐 선정된 작품상 24편 가운데 작품성·독창성·대중성이 가장 뛰어난 한 작품을 선정해 대상이 결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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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경훈 기자 rumi@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