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오후 서울 중구 장충동에서 국립극장에서 열린 제7회 서울 드라마 어워즈에서 네티즌 인기상 수상자로 박유천을 비롯해 중국의 니키우와 타이완의 딩주 왕이 선정됐다. MC 신현준이 박유천과 즐겁게 얘기를 나누고 있다.
올해로 7회를 맞는 '서울드라마어워즈'는 한국, 일본, 중국 등 아시아 뿐 아니라 미국, 영국, 브라질 등 전세계의 드라마를 아우르는 페스티벌로 올해 총 201편의 작품이 출품됐다.
총 201편의 출품작 중 본선에 진출한 작품은 24편. 한국 드라마로는 MBC '해를 품은 달‘과 KBS '공주의 남자’, SBS '뿌리깊은 나무‘가 진출했다.

지난 2011년에는 중국 '스리킹덤스'가 대상을 차지했고 2010년에는 일본 '슈샤인 보이', 2009년 중국 '메모리즈 인 차이나', 2008년 스페인 '파트리시아 마르코스:미싱'이 대상을 수상했다.
박유천은 네티즌 인기상, 한류 드라마 남자배우상을 수상하고 한지민이 쟁쟁한 경쟁자를 제치고 한류드라마 여자배우상을 수상한다. 한류드라마부문 주제가상은 소녀시대 태연이 불러 ‘더킹투하츠’의 삽입된 ‘미치게 보고 싶은’이 뽑혔다. / rumi@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