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드라마 ‘위대한 유산(그레이트 엑스펙테이션스)’이 ‘2012 서울 드라마 어워즈’에서 3관왕의 영예를 누렸다.
‘위대한 유산’은 30일 오후 서울 중구 장충동 해오름극장에서 열린 ‘2012 서울드라마어워즈’에서 미니시리즈 부문 최우수상을 비롯해 연출상과 작가상까지 휩쓸었다. 브라이언 커크가 연출상을 수상했으며 세라 펠프스가 작가상을 차지했다.
이 작품은 영국 대표 방송 BBC에서 2011년도에 방영됐으며 뛰어난 영상미와 빼어난 작품성으로 전세계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한편 올해로 7회째인 ‘서울 드라마 어워즈’는 신현준과 한고은의 사회로 진행됐으며 KBS 2TV를 통해 생중계됐다. ‘서울 드라마 어워즈’는 45개국 201편이 출품됐으며, 예심을 거쳐 선정된 작품상 24편 가운데 작품성·독창성·대중성이 가장 뛰어난 한 작품을 선정해 대상이 결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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