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유천과 한지민 주연의 SBS ‘옥탑방 왕세자’가 ‘서울드라마어워즈’에서 4관왕을 휩쓸었다.
‘옥탑방 왕세자’는 30일 오후 서울 중구 장충동 해오름극장에서 열린 ‘2012 서울드라마어워즈’에서 네티즌 인기상, 남녀배우상, 한류드라마 최우수작품상을 수상하며 4관왕을 차지했다.
박유천은 이번 드라마를 통해 네티즌 인기상과 남자배우상을 수상했으며 한지민은 여자배우상을 거머쥐었다. 또한 최우수작품상까지 챙겨가며 ‘옥탑방왕세자’는 4관왕의 기쁨을 누렸다.

‘옥탑방 왕세자’는 조선의 왕자가 현대로 시공간 초월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로맨스 드라마로 박유천과 한지민의 달달한 애정연기가 큰 사랑을 받았다.
한편 올해로 7회째인 ‘서울드라마어워즈’는 신현준과 한고은의 사회로 진행됐으며 KBS 2TV를 통해 생중계됐다. ‘서울드라마어워즈’는 45개국 201편이 출품됐으며, 예심을 거쳐 선정된 작품상 24편 가운데 작품성·독창성·대중성이 가장 뛰어난 한 작품을 선정해 대상이 결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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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경훈 기자 rumi@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