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라톤 금메달리스트 황영조의 전원주택이 공개된다.
황영조는 오는 31일 방송되는 SBS ‘좋은 아침’을 통해 경기도 안성에 마련한 전원주택을 공개한다.
제작진이 미리 공개한 황영조의 전원주택은 총면적 2.244㎡, 약 680평으로 자연과 어우러져 살 수 있는 ‘힐링 하우스’다.

황영조는 제작진에게 “뛰어 놀 수도 있게 잔디밭을 넓게 깔았다”면서 “시원해 보이고 청량감이 있다”고 전원주택에 많은 정성을 기울였음을 드러냈다. 이날 방송에서 황영조는 모종을 심고 밭을 가꾸는 농부로 돌아간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그는 “사람들은 봄에만 씨를 뿌리는 줄 알지만 지금 씨를 뿌리면 가을까지 뜯어먹을 수가 있다”면서 “내가 기른 농작물이라 그런지 약도 덜 치게 되고 깨끗하게 키우게 된다. 건강하게 잘 먹는 게 행복의 조건이 아닌가 싶다”고 만족감을 표현했다. 방송은 31일 오전 9시 1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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