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신혜 “유재석 팬인 딸, 나쁜 말 하면 싫어해”
OSEN 표재민 기자
발행 2012.08.30 23: 30

배우 황신혜가 자신의 딸이 유재석에 대한 나쁜 이야기를 하면 싫어한다고 털어놨다.
황신혜는 30일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해피투게더3’에서 자신의 딸이 유재석 팬이라고 밝히면서 “그래서 유재석 씨가 남다르게 보인다”고 이야기 했다.
이어 그는 “딸에게 연예인 누구 좋아하냐고 물어봤는데 유재석을 말했다”면서  “보통 멋있는 사람을 말하지 않느냐. 딸이 남자 보는 눈이 다르다”고 말해 유재석을 당황하게 만들었다.

황신혜는 또 “딸이 유재석 씨에 대해 나쁜 이야기 하면 정말 싫어한다”면서 “유재석 씨를 좋아하는 딸이기 때문에 남자 문제에 있어서 걱정이 안 된다”고 덧붙였다.
이날 그는 MC들이 “컴퓨터 미인이라는 말이 황신혜 덕분”이라고 치켜세우자 “그건 맞지만 그만 하자”고 정리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방송에는 KBS 2TV 일일시트콤 ‘닥치고 패밀리’의 주역 황신혜, 박지윤, 씨스타 다솜이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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