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스타 '다솜면' 인기, 초딩 입맛 자극
OSEN 표재민 기자
발행 2012.08.31 09: 48

씨스타 다솜이 만든 초간단 볶음 우동인 ‘다솜면’이 달달한 음식을 좋아하는 초등학생 시청자들의 입맛을 다시게 하는 동시에 야간매점 5호 메뉴로 입성했다.
다솜은 30일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해피투게더3’ 속 코너 ‘야간매점’에서 초간단 볶음 우동을 공개했다.
“만들기 어려워 보인다”, “맛 없어 보인다”는 박지윤과 황신혜의 예상과 달리 다솜이 제시한 볶음 우동은 좋은 평가를 받았다. MC 유재석은 맛있다고 칭찬했고 박명수도 흡족한 표정을 지었다.

다솜은 이 볶음면을 만든 이유와 만드는 방법에 대해 “우동면도 좋아하고 당면도 좋아해서 같이 해봤다. 인스턴트 우동에 있는 우동면과 일반적으로 판매하는 잡채면을 삶은 다음에 우동면에 함께 있는 간장소스에 볶으면 된다”고 설명했다. 즉 다솜이 만드는 볶음 우동은 인스턴트 우동을 이용한 것.
이날 MC 유재석은 이 볶음 우동에 ‘다솜면’이라는 이름을 붙여줬다. 다솜면은 황신혜의 삼각김밥을 제치고 야간매점 메뉴로 올라갈 수 있는 최종후보가 됐다.
그리고 그 결과 출연진으로부터 “애들이 좋아할 맛”이라는 평가를 받았으며 만장일치로 야간매점 5호 메뉴가 됐다.
이날 박지윤은 초간단 메뉴로 모시조갯국을 제시해 시간이 많이 걸릴 수 있다는 타박을 받았다. 허경환은 김치와 라면, 밥을 섞은 허죽이라면을 공개했으며 황신혜는 홈메이드 삼각김밥을 만드는 법을 제시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는 KBS 2TV 일일시트콤 ‘닥치고 패밀리’의 주역 황신혜, 박지윤, 씨스타 다솜이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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