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주간드라마 '응답하라1997'(이하 응답하라)의 서인국이 정은지 대신 호야에게 관심을 보였다.
서인국은 지난 30일 오후 자신의 트위터에 "윤제(서인국)야 니는 시원이(정은지)가 뭐가 좋노..윤제 이 멍충이.."라며 "난 윤제, 준희(호야).. 그 이상 말하지 않겠다. 준희.. 힝"이라는 글을 올렸다.
극중 윤윤제는 형 윤태웅(송종호)의 여자친구인 성시원에게 고백을 했지만 거절 당한 상황. 이에 서인국은 윤제의 마음을 외면하는 시원 대신 자신을 짝사랑하는 동갑내기 동성친구 강준희에게 눈을 돌린 것.

글을 접한 네티즌들은 "윤제 마음도 인국 오빠 같았으면 좋겠다", "준희가 너무 안타깝다", "시원이는 무슨 복을 타고난 거지", "윤제-준희 흥해라", "진정 윤제-준희 둘이 사랑하면 안 되는 건가" 등의 반응을 보이며 열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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