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니킴, 욕망의 양면성 ‘The Goddess’ 컬렉션
OSEN 최지영 기자
발행 2012.08.31 12: 02

지니킴(Jinny Kim)이 2012 FW 컬렉션 ‘The Goddess’를 펼친다.
이번 컬렉션은 그리스 여신에서 영감을 받아 우아함을 상징하는 낮의 여신 헤메라(Hemera)와 신비롭고 관능적인 밤의 여신 닉스(Nyx)의 두 가지 라인이며, 각각의 여신은 지니킴을 통해 여성에게 내재되어 있는 욕망의 양면성을 표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시즌 The Goddess 컬렉션은 여성의 양면성을 표현하기 위해 그 어느 때보다도 다양한 소재와 컬러를 믹스 매치했다. 낮의 여신 헤메라 라인에서 주로 사용하고 있는 내추럴하고 다소 매트한 질감의 소재는 자연스러운 크랙으로 인위적이지 않은 느낌을 준다.

반면 닉스 라인은 밤의 오묘하고 신비로운 느낌을 전할 수 있도록 메탈릭한 이그조틱 스킨과 글로시한 가죽에 벨벳, 실크를 주로 사용하고 있다. 또한 올 시즌 트렌드 컬러인 따뜻한 컬러 톤의 카키, 브라운, 그레이와 톤 다운된 블랙, 네이비, 퍼플의 과감한 콤비네이션으로 개성을 표현하고 있다. 이 외에 무지개 빛 주얼 스톤, 레이스 자수 디테일, 그리고 강렬한 컬러의 퍼 장식을 가미하여 완성도를 높였다.
jiyoung@osen.co.kr
지니킴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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