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윤계상이 결혼하고 싶다는 강한 바람을 표현했다.
윤계상은 31일 오후 서울 종로구 더스테이크하우스 광교점에서 진행된 올리브 ‘윤계상의 원테이블’ 공동 인터뷰에서 “괜찮은 사람 있으면 제발 소개 좀 해달라”고 호소했다.
과거 그룹 god로 함께 활동했던 막내 멤버 김태우의 결혼에 대해 “정말 좋은 것 같다”며 부러운 시선을 보인 윤계상은 “결혼이 하고 싶다. 김태우가 결혼하고 살이 많이 쪘다. 아기가 예뻐서 죽겠다더라. 결혼하고 난 후 분위기도 많이 달라졌다”고 덧붙였다.

그는 “아내가 생기면 할 수 있는 요리는 다 해주겠다”고 열의를 보이기도 했다. 이에 ‘원테이블’ 신상호 PD는 “윤계상이 가정적이고 정이 많다. 이미지와 다르게 가정에 충실할 것 같다”고 힘을 실어줬다.
한편 ‘윤계상의 원 테이블’은 원 테이블 레스토랑 오픈을 꿈꾸는 윤계상이 꿈을 이루어가는 과정을 담은 리얼리티 프로그램. 30대 싱글남 윤계상의 일상 외에 온주완, 권세인 등 동료들이 지원사격에 나서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지난 26일 첫 방송됐으며 12주에 걸쳐 매주 일요일 정오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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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리브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