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4일 전역하는 배우 정경호가 여러 작품의 러브콜을 받고 있다.
정경호의 소속사 관계자는 31일 오후 OSEN에 "정경호가 제대 전부터 영화 드라마 등 섭외를 많이 받고 있다"며 "현재 정경호에게 맞는 작품을 검토 중이다"고 전했다.
이어 관계자는 "정경호 본인은 2년 동안 공백기가 있었기 때문에 하루빨리 연기를 하고 싶어한다"며 "제대 후 바로 화보촬영 일정이 잡혔다. 조만간 좋은 작품으로 찾아 뵐 것"이라고 덧붙였다.

지난 2004년 드라마 '알게 될 거야'로 데뷔한 정경호는 '미안하다, 사랑한다', '개와 늑대의 시간', '그대, 웃어요', '로드 넘버원' 등 드라마와 영화 '내 생에 가장 아름다운 일주일', '광식이 동생 광태', '님은 먼 곳에', '거북이 달린다' 등 영화에서도 활약했다.
정경호는 지난 2010년 11월, 경기도 의정부 306보충대로 입대해 현역으로 21개월간 복무, 전역을 앞두고 있다.
한편 정경호는 내달 4일 오전 10시께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역북동 202-2 3군 사령부에서 전역식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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