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혜선 측 "'절대그이' 日서 퇴출? 확인중"
OSEN 장창환 기자
발행 2012.08.31 16: 57

송일국에 이어 구혜선이 주연으로 출연한 대만드라마 '절대 그이'가 일본에서 방영 연기가 됐다는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구혜선의 소속사 측은 "확인이 필요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구혜선의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31일 OSEN에 "애초 '절대 그이'가 일본에서 편성이 확정된 줄 몰랐다"며 "기사 보고 방영이 연기된 사실을 알게 됐다. 현재 확인 중이다"고 전했다.
이날 일본의 유력 매체들은 "BS 후지가 내달 13일부터 일본 현지에서 방영 예정이었던 '절대 그이'의 편성을 연기했다"고 보도했다.

앞서 지난 15일 8.15 독도횡단 프로젝트에 참여한 송일국이 출연한 드라마 '신이라 불리운 사나이', '강력반'도 일본 내 방영이 무기한 연기됐다. 이에 야마구치 외무성 부대신은 24일 한 민방에 출연해 "미안하지만, 앞으로 (송일국이) 일본에 오기는 어려울 것이다. 그것이 일본의 국민감정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히기도 했다.
일본이 21일 우리 정부에 독도 문제의 국제사법재판소 제소를 공식 제안하는 구상서(외교서한)을 보내면서 독도를 둘러싼 한국과 일본 정부의 갈등은 당분간 지속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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