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선수단, '10분 일찍' 문화 정착
OSEN 손찬익 기자
발행 2012.08.31 18: 32

'일찍 일어나는 새가 벌레를 잡는다'는 격언처럼. 삼성 선수단은 '10분 일찍' 문화가 정착돼 있다.
예를 들어 선수단 미팅 시간이 오후 3시라면 오후 2시 50분에 다 모여 있다. 류중일 삼성 감독은 31일 대구 넥센전을 앞두고 "예전부터 10분 일찍 시작한다"면서 "위계질서의 첫번째 조건은 시간 엄수"라고 말했다.
이유는 간단하다. 10분 일찍 움직이면 한결 여유가 생기는 반면 조금만 늦으면 마음이 쫓길 수 있다는 게 류 감독의 설명. "지각도 항상 하는 사람이 한다"는 류 감독은 현역 시절 한솥밥을 먹었던 모 선배를 언급하면서 "그 선배가 오면 다 오면 다 온 것이나 다름 없었다"고 껄껄 웃었다.

'국민타자' 이승엽은 팀내 선수단 가운데 가장 일찍 오는 편. 류 감독은 "12시 30분쯤 야구장에 왔는데 미리 와 있었다"고 말했다.
한편 삼성은 차우찬, 임진우(이상 투수), 이정식(포수), 강명구(내야수), 우동균(외야수)을 내달 1일 확대 엔트리에 포함시키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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