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수들이 너무 잘해주었다".
한화가 31일 광주 KIA전에서 선발 류현진의 8이닝 무실점 완벽투를 앞세워 3-0으로 승리했다. 한용덕 감독대행체제 출범 이후 2연승을 올렸다. 선발 류현진이 잘던졌지만 공수에 걸쳐 집중력 강한 모습으로 달라진 팀 분위기를 과시했다.
경기후 한용덕 대행은 "선수들이 너무 잘해주었다. 공격과 수비에서 코치들과 선수들이 알아서 잘 하고 있다"고 고마움을 표시했다.

2연패를 당한 선동렬 KIA 감독은 "내일 잘하겠다"고 짤막하게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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